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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9 성령강림후 17주 성서일과 본문함께, 성경읽기 2021. 9. 10. 14:44
- 1독서 – 예레 11:18-20 혹은 잠언 31:10 ~ 31
- 시편 – 54 혹은 1
- 2독서 – 야고 3:13-4:3,7-8상
- 복음서 – 마르 9:30-37
# 1독서 | 계속 (예레미야 11:18 ~ 20)
16.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셔서, 제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그들의 모든 행실을 저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17.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해치려고 "저 나무를, 열매가 달린 그대로 찍어 버리자. 사람 사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 하면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줄을 전혀 몰랐습니다.
18. 그러나 만군의 주님, 주님은 의로운 재판관이시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저의 억울한 사정을 주님께 아뢰었으니, 주님께서 제 원수를 그들에게 갚아 주십시오. 제가 그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묵상질문
1_ 우겨쌈을 당한 삶속에서, 우리의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고, 간청에 응답하시는 주님이 계시다는 것은 실재로 우리 삶에 어떤 유익함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까?
# 1독서 | 선택 (잠언 31:10-31)
10. 누가 유능한 아내를 맞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뛰어나다.
11. 남편은 진심으로 아내를 믿으며 가난을 모르고 산다.
12. 그의 아내는 살아 있는 동안, 오직 선행으로 남편을 도우며, 해를 입히는 일이 없다.
13. 양털과 삼을 구해다가, 부지런히 손을 놀려 일하기를 즐거워한다.
14. 또한 상인의 배와 같이, 먼 곳에서 먹거리를 구하여 오기도 한다.
15. 날이 밝기도 전에 일어나서 식구들에게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여종들에게는 일을 정하여 맡긴다.
16. 밭을 살 때에는 잘 살펴본 다음에 사들이고, 또 자기가 직접 번 돈으로 포도원도 사서 가꾼다.
17. 허리를 단단히 동여매고, 억센 팔로 일을 한다.
18. 사업이 잘 되어가는 것을 알고, 밤에도 등불을 끄지 않는다.
19. 한 손으로는 물레질을 하고, 다른 손으로는 실을 탄다.
20. 한 손은 펴서 가난한 사람을 돕고, 다른 손은 펴서 궁핍한 사람을 돕는다.
21. 온 식구를 홍색 옷으로 따스하게 입히니, 눈이 와도 식구들 때문에 걱정하는 일이 없다.
22. 손수 자기의 이부자리를 만들고, 고운 모시 옷과 자주색 옷을 지어 입는다.
23. 남편은 마을 원로들과 함께 마을회관을 드나들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24. 그의 아내는 모시로 옷을 지어 팔고, 띠를 만들어 상인에게 넘긴다.
25. 자신감과 위엄이 몸에 배어 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26. 입만 열면 지혜가 저절로 나오고, 혀만 움직이면 상냥한 교훈이 쏟아져 나온다.
27. 집안 일을 두루 살펴보고, 일하지 않고 얻은 양식은 먹는 법이 없다.
28. 자식들도 모두 일어나서, 어머니 업적을 찬양하고 남편도 아내를 칭찬하여 이르기를
29. "덕을 끼치는 여자들은 많이 있으나, 당신이 모든 여자 가운데 으뜸이오" 한다.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는다.
31. 아내가 손수 거둔 결실은 아내에게 돌려라. 아내가 이룬 공로가 성문 어귀 광장에서 인정받게 하여라.
묵상질문
1_ 돈이 많거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귀하고 유능한 아내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무엇일지 생각해 봅시다
2_ 그런 여인을 귀하게 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교해 봅시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시편 1)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2.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4.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
5.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다.
6.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 2독서 | (야고보서 3:13-4:3,7-8a)
13. 여러분 가운데서 지혜 있고 이해력이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러한 사람은 착한 행동을 하여 그의 행실을 나타내 보이십시오. 그 일은 지혜에서 오는 온유함으로 행하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14. 여러분의 마음 속에 지독한 시기심과 경쟁심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고, 진리를 거슬러 속이지 마십시오.
15. 이러한 지혜는 위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고, 육신에 속한 것이고, 악마에게 속한 것입니다.
16. 시기심과 경쟁심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한 행위가 있습니다.
17.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우선 순결하고, 다음으로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18. 정의의 열매는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평화를 위하여 그 씨를 뿌려서 거두어들이는 열매입니다.
4장
1. 무엇 때문에 여러분 가운데 싸움이나 분쟁이 일어납니까? 여러분의 지체들 안에서 싸우고 있는 육신의 욕심에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탐내어도 가지지 못하면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7.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물리치십시오. 그리하면 악마는 달아날 것입니다.
8.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묵상질문
1_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와 땅에 속한 지혜는 무엇을 기준으로 구별이 되고 있습니까?
* 타인과의 관계안에서 드러나는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
* 자기 자신에게 향하는 땅에 속한 지혜
2_ 사도는 육신의 욕심에서 분쟁이 일어난다고 정의합니다 욕심은 ‘누구’안에서 숨어있는 것입니까?
# 3독서 | (마가복음 9:30-37)
30. 그들은 거기에서 나와서, 갈릴리를 가로질러 가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남들이 알기를 바라지 않으셨다.
31. 그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고, 사람들이 그를 죽이고, 그가 죽임을 당하고 나서, 사흘 후에 살아날 것이라고 그들에게 말씀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고, 예수께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
33. 그들은 가버나움으로 갔다. 예수께서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가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
34. 제자들은 잠잠하였다. 그들은 길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것으로 서로 다투었던 것이다.
35. 예수께서 앉으신 다음에, 열두 제자를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그는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한다."
36. 그리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신 다음에, 그를 껴안아 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들 가운데 하나를 영접하면, 그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것보다,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묵상질문
1_ 가장 큰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입니까? 어떤 기준입니까?
2_ 여전히 낮아지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 주 설교본문 _ 마가복음 8:33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과 관련지어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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