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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0/17 성령강림후 21주 성서일과본문
    함께, 성경읽기 2021. 10. 10. 13:37

    211017 성서일과 본문.pdf
    0.35MB

     

    “엘리 엘리 라마 사박타니”, James Tissot, https://www.brooklynmuseum.org/opencollection/objects/13511

    [성서일과 4본문]

    • 1독서 | 욥기 38:1 ~ 7 (34~41) 혹은 이사야 53:4~12
    •   응송 | 시편 104:1~9, 25, 35c 혹은 시편 91:9~16
    • 2독서 | 히브리서 5:1~10
    • 3독서 | 마가복음 10;35~45

     

    # 1독서 | 욥기 38:1-7(34-41)

    1. 그 때에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서 대답하셨다.

    2. "네가 누구이기에 무지하고 헛된 말로 내 지혜를 의심하느냐?

    3. 이제 허리를 동이고 대장부답게 일어서서, 묻는 말에 대답해 보아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거기에 있기라도 하였느냐? 네가 그처럼 많이 알면, 내 물음에 대답해 보아라.

    5. 누가 이 땅을 설계하였는지, 너는 아느냐? 누가 그 위에 측량줄을 띄웠는지, 너는 아느냐?

    6. 무엇이 땅을 버티는 기둥을 잡고 있느냐? 누가 땅의 주춧돌을 놓았느냐?

    7. 그 날 새벽에 별들이 함께 노래하였고, 천사들은 모두 기쁨으로 소리를 질렀다.

    34. 네 소리를 높여서, 구름에게까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느냐? 구름에게 명령하여, 너를 흠뻑 적시게 할 수 있느냐?

    35. 번개를 내보내어, 번쩍이게 할 수 있느냐? 그 번개가 네게로 와서 "우리는 명령만 기다립니다" 하고 말하느냐?

    36. 강물이 범람할 것이라고 알리는 따오기에게 나일 강이 넘칠 것이라고 말해 주는 이가 누구냐? 비가 오기 전에 우는 수탉에게 비가 온다고 말해 주는 이가 누구냐?

    37. 누가 구름을 셀 만큼 지혜로우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여서 비를 내리고,

    38. 누가 지혜로워서, 티끌을 진흙덩이로 만들고, 그 진흙덩이들을 서로 달라붙게 할 수 있느냐?

    39. 네가 사자의 먹이를 계속하여 댈 수 있느냐? 굶주린 사자 새끼들의 식욕을 채워 줄 수 있느냐?

    40. 그것들은 언제나 굴 속에 웅크리고 있거나, 드러나지 않는 곳에 숨어 있다가 덮친다.

    41. 까마귀 떼가 먹이가 없어서 헤맬 때에, 그 새끼들이 나에게 먹이를 달라고 조를 때에, 그 까마귀 떼에게 먹이를 마련하여 주는 이가 누구냐?


    묵상질문 

    1_  마침내 고난 속에 신음하던 욥에게 자신을 드러내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2_ 욥을 향한 하나님의 질문은 욥이 경험하고 있는 힘겨운 상황에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응송 | 시편 104:1-9, 24, 35c

    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 권위와 위엄을 갖추셨습니다.

    2. 주님은 빛을 옷처럼 걸치시는 분, 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신 분,

    3.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신 분,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는 분,

    4.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삼으신 분,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신 분이십니다.

    5. 주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든든히 놓으셔서, 땅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6. 옷으로 몸을 감싸듯, 깊은 물로 땅을 덮으시더니, 물이 높이 솟아서 산들을 덮었습니다.

    7. 그러나 주님께서 한 번 꾸짖으시니 물이 도망 치고, 주님의 천둥소리에 물이 서둘러서 물러갑니다.

    8. 물은 산을 넘고, 골짜기를 타고 내려가서, 주님께서 정하여 주신 그 자리로 흘러갑니다.

    9. 주님은 경계를 정하여 놓고 물이 거기를 넘지 못하게 하시며, 물이 되돌아와서 땅을 덮지 못하게 하십니다.

    24. 주님,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지혜로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35...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할렐루야.

     

    #2독서 | 히브리서 5:1-10

    1. 각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하나님과 관계되는 일에 임명받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의 희생 제사를 드립니다.

    2. 그는 자기도 연약함에 휘말려 있으므로, 그릇된 길을 가는 무지한 사람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3. 그는 백성을 위해서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연약함 때문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4. 누구든지 이 영예는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입니다.

    5.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높여서 대제사장이 되는 영광을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 그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6. 또 다른 곳에서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임명받은 영원한 제사장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7. 예수께서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큰 부르짖음과 많은 눈물로써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경외심을 보시어서,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8. 그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에게서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으셨습니다.

    묵상질문 

    1_  7절 예수께서 간구하심을 하나님이 들어주셨다는 것, 10절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으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_ 하나님의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당하셔서 순종을 배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3독서 | 마가복음 10:35-45

    35.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3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3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선생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하여 주십시오.”

    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것이다.

    40. 그러나 내 오른쪽과 내 왼쪽에 앉는 그 일은, 내가 허락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해 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41. 그런데 열 제자가 이것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개하였다.

    42.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이방 사람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백성들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백성들에게 세도를 부린다.

    43.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44.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

     

    묵상질문 

    1_  38절 주님이 마시는 잔, 주님이 받으시는 세례란 무엇일까요?

    2_ 우리는 주님의 잔과 세례를 받을 수 있을까요?

    3_ 모든 사람의 종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은, 으뜸이 되는 것을 성공이라 가르치는 세상속에서 어떻게 들립니까? 과연 이 말씀은 듣고 따르기에 쉽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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