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거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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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금요기도회 나눔성서의 거울 앞에 2016. 4. 2. 13:13
4월의 첫 금요기도회 나눈 말씀은 마가복음 11장 24절이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1마태복음에도 그렇고 이 말씀앞에 서면 마음이 한껏 쪼그라드는 기분이 든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하신 이 말씀은 읽을 때는 '아멘'이 되지만, 말씀앞에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순간 온통 부담이 되곤한다아마도 이런 믿음이 없는 내 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면서도 이 말씀을 붙잡으려 애를 쓰며 '아멘' ~ 이라고 외친다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는 구절에 온통 마음을 빼앗겨버렸기 때문이다 2한편 때로는 서운한 맘도 일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이든 된다고 하셨는데... 기도하는데... 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