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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1/25 (화) 묵상일기
    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25. 11:43

    # 시편 119:89 ~ 96

    1. 주님,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 있으며, 하늘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주님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릅니다. 땅의 기초도 주님께서 놓으신 것이기에, 언제나 흔들림이 없습니다.
    3. 만물이 모두 주님의 종들이기에, 만물이 오늘날까지도 주님의 규례대로 흔들림이 없이 있습니다.
    4. 주님의 법을 기쁨으로 삼지 아니하였더라면, 나는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5. 주님께서 주님의 법도로 나를 살려 주셨으니, 나는 영원토록 법도를 잊지 않겠습니다.
    6. 나는 주님의 것이니,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나는 열심히 주님의 법도를 따랐습니다.
    7. 악인들은, 내가 망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나는 주님의 교훈만을 깊이깊이 명심하겠습니다.
    8. 아무리 완전한 것이라도, 모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계명은 완전합니다.
    9.  

    # 예레미야 36:11 ~ 26

    1. 때에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두루마리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듣고,
    2. 왕궁에 있는 서기관의 방으로 들어갔다. 마침 곳에는 모든 고관이 모여 있었다.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 모든 고관이 앉아 있었다.
    3. 미가야는, 바룩이 백성에게 책을 낭독하여 들려줄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달하였다.
    4. 모든 고관은, 구시의 증손이요 셀레먀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인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바룩이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려준 두루마리를 가지고 오게 하였다.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니,
    5. 고관들이 바룩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앉아서, 우리에게 두루마리를 낭독하여 들려주시오." 바룩이 그들에게 낭독하여 들려주니,
    6. 그들은 말씀을 듣고 나서, 놀라 서로 쳐다보며, 바룩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이 말씀을 모두 임금님께 꼭 아뢰어야 하겠소."
    7. 그들은 바룩에게, 그가 어떻게 그러한 말씀을 모두 기록하였는지, 자기들에게 알려 달라고 말하였다.
    8. 바룩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예레미야 예언자께서 저에게 말씀을 모두 불러 주셨고, 저는 그것을 받아서, 먹으로 두루마리에 받아 썼습니다."
    9. 고관들이 바룩에게 부탁하였다. "그대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으시오. 그대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숨으시오."
    10. 그리고 고관들은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보관하여 두고, 왕궁의 뜰로 들어가서, 왕에게 이르러, 말을 모두 왕에게 전하였다.
    11. 전하는 말을 들은 왕은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 오게 하였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있는 모든 고관들 앞에서 낭독하여 들려주었다.
    12. 때는 아홉째 달이어서, 왕이 겨울 별관에 머물렀으며, 앞에는 불피운 난로가 놓여 있었다.
    13. 그런데 여후디가 두루마리에서 서너 칸을 읽어 내려갈 때마다, 왕은 읽은 부분을 서기관의 칼로 잘라 내어서, 난로에 던져 넣었다. 이렇게 왕은 두루마리를 난로 불에 태웠다.
    14. 그런데 왕과 그의 신하들 모두가, 말씀을 다 듣고 나서도, 두려워하거나 슬퍼하면서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않았다.
    1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에게 두루마리를 태우지 말도록 간청까지 했었으나, 왕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16. 왕은 오히려, 왕자 여라므엘을 비롯하여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에게 명령하여, 서기관 바룩과 예언자 예레미야를 체포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들을 숨기셨다.

     

    # 고린도후서 7:2 ~ 12

    1. 여러분은 마음을 넓혀서, 우리를 받아 주십시오. 우리는 아무에게도 부당한 일을 한 적이 없고, 아무도 망친 적이 없고, 아무도 속여서 빼앗은 일이 없습니다.
    2. 여러분을 책망하려고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전에도 말하였거니와, 여러분은 우리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것입니다.
    3. 나는 여러분에게 신뢰를 두고 있으며,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온갖 환난 가운데서도, 나에게는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칩니다.
    4. 우리가 마케도니아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의 육체는 조금도 쉬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로 환난을 겪었습니다. 밖으로는 싸움이 있었고, 안으로는 두려움 있었습니다.
    5. 그러나, 실의에 빠진 사람을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디도를 돌아오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6. 그가 돌아온 것으로만이 아니라, 그가 여러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우리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그리워하고, 내게 잘못한 일을 뉘우치고, 나를 열렬히 변호한다는 소식을 그가 전해 때에, 나는 더욱더 기뻐하였습니다.
    7. 내가 편지로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편지가 잠시나마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것을 알고서 후회하기는 하였지만,
    8. 지금은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아픔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라, 아픔을 당함으로써 회개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아파하였으니, 결국 여러분은 우리로 말미암아 손해를 것은 없습니다.
    9.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하는 것은, 회개를 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일로 마음 아파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10. 보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함으로써 여러분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까! 여러분이 나타낸 열성, 변호, 의분, 두려워하는 마음, 그리워하는 마음, 열정, 응징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든 일에 잘못이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11.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편지한 것은, 남에게 불의를 행한 사람이나, 불의를 당한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에게 환히 나타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예레미야

    바룩을 통해 모든 고관들이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었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이제 자신들의 지나온 삶을 돌이킬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히려 왕은 두루마리 말씀을 모두 불살라 버리고 맙니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슬퍼하거나 애통해하지도 않고 자신들의 옷도 찢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를 잡으려는 그들의 살기가 놀랍기만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날선 '검'같다고 했는데,

    이들의 마음은 말씀의 '검' 조차 찌르지는 못하는 걸까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듣지 않으려는 마음'은 말씀도 어찌할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는다는 것도,

    말씀이 가져다 주는 약속에 의해 은혜를 경험하는 것도,

    그것이 감사해서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회개에 이르게 된다는 것도

    얼마나 크고 놀라운 기적 같은 사건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려고 하는 유다의 고관들의 모습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지 못하던  자신의 불순종과 불신앙을 보게 됩니다 

     ( 믿음 없는 ,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는 말씀이 치명적으로 느껴집니다 )

     

     

    # 고린도후서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모든 잘못으로부터 회개하였다는 소식을 통해,

    온갖 환난과 싸움과 두려움을 잊을 만큼 하나님의  ‘위로 받았다고 말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되었을까요?

    바울에 의하면 그들의 회개가 그들에게 찾아온 아픔과 시련을 통해서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는 감당할 수 없는 '자기 무능'의 상황에 이르게 될 때, 비로서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고통과 환란을 겪을 때만 주님을 찾는 연약한 우리의 민낯입니다

    그러나 또한 위로가 됩니다

    주님은 어떠한 고통과 환란이라도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위로’가 되게 해 주십니다

    게다가 고통이나 시련이 닥쳐온다고 해서 모두가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환란을 통해 주님께로 향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조차도 '은혜'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시편

    그렇습니다 자신의 무능과 한계를 깨닫는 일이야 말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향하여 고개를 돌리고, 삶을 전환하는 회개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하시는 주님때문에,

    나 자신과 구원이신 주님을 직면하는 문으로 삼을 수 있다면, 환란과 고통 조차도 복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만 우리의 위로가 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의 실체를 조명해주시고,

    갈 바를 잃어버린 인생의 길이 되어주시며,

    존재의 터를 잃고 허무에 빠진 우리를 굳건하게 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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