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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2016. 4. 22. 09:28
4. 22.
오늘은 '지구의 날'입니다
우리가 발 딛고 살고 있는 지구는 땅 덩어리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구에는 수 많은 생명이 숨쉬고 있습니다 비록 치열한 경쟁의 장 처럼 보이지만, 이 안에서 생명은 그렇게 조화를 이루며 존재합니다
그러니 지구는 또한 수많은 생명과 존재의 집이기도 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서로의 균형과 조화 속에서 지구를 지켜나가고 있는데,
유독 인간의 걸음 만큼은 늘 개발과 발전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파괴'의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환경학자들에 따르면 생태위기가 되돌릴 수 없는 치명적인 한계점까지 최소 30년에서 20년 정도까지 앞당겨졌으며 그 기한은 지금 이 시간에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생태, 환경에 대한 무지와 무책임 !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사람들의 경우라도 생태, 환경에 대한 화두에 있어서 만큼은 상당히 무관심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자연이라든가 생태가 휴가철이나 여행시 가져다 주는 안락함이나 평안함 정도를 제외하고는,
가치를 두려고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쉽게 말해서 물질 가치, 즉 '돈'이 않된다는 말입니다
강을 살리는 것이, 강바닥에 살고 있는 조개나, 물고기들이 죽어나가는 것에 심드렁하기만 합니다
이런 현실을 저는 생명에 대한 '공감력의 상실'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앞에서는 생명에 '작은 것' 이라든가 '큰 것', '중요한 것' 혹은 '덜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바로 하나님 자신안에서 나온 것입니다
생명은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생명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그런데 생명에 무뎌지고, 생명이 파괴되고 아파하는 현실안에서 공감하지 못하는 우리는 병들어 있음이 분명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고발하는 '원죄'에 물든 인간 실존이 아닐까요 ?
지구를 볼 수 있을 때, 그 안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들의 미세한 더부살이가 보이기 시작할 때,
비로서 그때에야 인간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야 말로 누구보다 생태와 환경에 눈을 돌려야하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그 안에,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생명이 숨쉬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 ~ 주님의 평화가 온 누리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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