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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의 소망 ...목회 일기 2017. 1. 29. 20:06
작년 2016년 10월, 12월 한달 보름을 두고 태어난 귀한 생명들 ~!
민혁이와 태하...
엄마들도 친구 사이더니, 태어난 2세들도 형, 동생이 싫어 친구로 만났습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 누군가의 고백은 참으로 사실입니다
바둥거리는 이 작은 생명들은 가녀리고 연약하지만
가장 고귀한 평화가 맺혀있습니다
내일에 대한 두려움과 암담함 속에 힘들어하던 동녘교회의 지난 겨울을 지나
우리 곁에 찾아온 두 생명은,
가장 극심한 겨울의 추위를 뚫고 피어오르는 꽃망울속에서 만나게 되는 봄의 소망을 품게 해줍니다
2017년 한해... 이 아가들이 동녘교회의 소망이됩니다
이 아가들이 세상을 밝히는 우리들의 소망이 되어주기를 빕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우리 누리는 이 평화를 지켜주시옵소서 은총을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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