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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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금) 묵상일기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21. 10:44
# 시편 15편 # 느헤미야 2:1 ~ 10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에 나는 왕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맡았다. 왕에게 술을 따라 드리는 어느 날, 왕께서는 나의 안색이 평소와는 달리 좋지 않은 것을 보시고는 "안색이 좋지 않구나. 아픈 것 같지는 않은데,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나는 너무나도 황공하여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빕니다. 소신의 조상이 묻힌 성읍이 폐허가 되고 성문들이 모두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듣고서, 울적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 탓입니다" 하고 아뢰었더니,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왕께서 또 나에게 물으셨다.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나서, 왕에게 말씀드렸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면, 임금님께서 소신을 좋게 여기시면, 소신의 조상이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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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목) 묵상일기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20. 13:03
# 시편 19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그 소리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 해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늘에 장막을 쳐 주시니,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기뻐하고, 제 길을 달리는 용사처럼 즐거워한다.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으로 돌아가니, 그 뜨거움을 피할 자 없다.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주님의 말씀은 티 없이 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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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수) 묵상일기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19. 17:19
# 시편 145 # 아가서 4:9 ~ 5:1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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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화) 묵상일기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18. 16:09
아가 4:1~8 (남자) 아름다워라, 나의 사랑! 아름다워라. 너울 속 그대의 눈동자는 비둘기 같고 그대의 머리채는 길르앗 비탈을 내려오는 염소 떼 같구나. 그대의 이는 털을 깎으려고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이 희구나. 저마다 짝이 맞아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구나. 그대의 입술은 붉은 실 같고, 그대의 입은 사랑스럽구나. 너울 속 그대의 볼은 반으로 쪼개 놓은 석류 같구나. 그대의 목은 무기를 두려고 만든 다윗의 망대, 천 개나 되는 용사들의 방패를 모두 걸어 놓은 망대와 같구나. 그대의 가슴은 나리꽃 밭에서 풀을 뜯는 한 쌍 사슴 같고 쌍둥이 노루 같구나.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나는 몰약 산으로 가려 하네. 유향 언덕으로 가려 하네. 아름답기만 한 그대, 나의 사랑, 흠잡을 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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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월) 묵상일기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17. 10:17
# 시편 145 나의 임금님이신 하나님, 내가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송축하렵니다. 내가 날마다 주님을 송축하며, 영원토록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렵니다. 주님은 위대하시니, 그지없이 찬양받으실 분이시다. 그 위대하심은 측량할 길이 없다. 주님께서 하신 일을 우리가 대대로 칭송하고, 주님의 위대한 행적을 세세에 선포하렵니다. 주님의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님의 놀라운 기적을, 내가 가슴 깊이 새기렵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두려운 권능을 말하며, 나는 주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렵니다. 사람들은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를 기념하면서, 주님의 의를 노래할 것입니다. 주님은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다. 주님은 모든 만물을 은혜로 맞아 주시며, 지으신 모든 피조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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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4(금)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14. 11:26
예레미야 3:19 ~ 25 "나는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가 너희를 나의 자녀로 삼고, 너희에게 아름다운 땅을 주어서, 뭇 민족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유산을 받게 하면, 너희가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나만을 따르고, 나를 떠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아! 마치 남편에게 정절을 지키지 않은 여인처럼, 너희는 나를 배신하였다. 나 주의 말이다.” 애타는 소리가 벌거숭이 언덕에서 들린다. 이스라엘 자손이 울부짖으면서 간구하는 소리다. 그들이 올곧은 길에서 벗어나고, 자기들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잊었기 때문이다. "너희 변절한 자녀들아, 내가 너희의 변절한 마음을 고쳐 줄 터이니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우리가 지금 주님께 돌아옵니다. 주님만이 주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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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3 (목)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14. 11:22
응송 36:5~10 주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하늘에 가득 차 있고, 주님의 미쁘심은 궁창에 사무쳐 있습니다. 주님의 의로우심은 우람한 산줄기와 같고, 주님의 공평하심은 깊고 깊은 심연과도 같습니다. 주님, 주님은 사람과 짐승을 똑같이 돌보십니다.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어찌 그리 값집니까? 사람들이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숨습니다. 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그들이 배불리 먹고, 주님이 그들에게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게 합니다.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십시오. 예레미야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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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1 (화)성서일과로 써가는 묵상일기 2022. 1. 14. 11:18
# 사사기 5:12~21 주님의 말씀을 따르며 힘차게 나아가라는 함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이 그런 때라는 것을 발견하고, 알게 되어도 우리는 한걸음을 내디딜 수 없을 때가 많은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나아가야 할 때는 멈추고, 가지 말아야할 때는 나아가려고 하는 엉터리 같은 걸음입니다. 그런데 이제 때가 왔습니다. 용기를 갖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싸워 이기도록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외침이 울려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 요한일서 5:13~2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한다는 것은 어떤 걸까요? 이길 만한 때,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어떤 것을 가지고 나서겠다는 마음이 아닙니다 그런 마음은 다 ‘거짓된 상’인 우상을 따르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것이 우리의 우상일까요? ————————— 성..